Intro

Udive 활동을 시작하며

 내게도 설레였던 첫 다이빙을 기억하며 다이빙을 시작한지 올해가 벌써 10년, 강산이 한번바뀔만한 시간이 흘러 갔다. 그래도 그 즐거운 느낌은 아직 변하지않는다.
2007년 첫다이빙 수영장도 아닌데 난 왜 수영모를

필리핀 아닐라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태국에 꼬따오에서 다시 필리핀 아닐라오로...
오픈워터교육은 NAUI, 어드밴스, 레스큐, 마스터는 PADI 지금은 CMAS 강사로


꼬따오에서 DMT할때 저 공기통 옮기느라 ㅎㅎ
 10년전에 강사취득의 꿈은 학업에, 가족들의 만류에, 프로다이버로써는 PADI마스터로 
만족하였고 강사의 꿈은 후일로 미루어야했고 아쉬움을 가지고 바라던 강사취득까지 
 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. 2007년의 7월 그리고 2017년의 7월 딱 10년이 지났다.



나는 왜 강사가 되고 싶을까? 
강사교육을 받으려 할때 항상던진 질문이다.
마스터레벨에서 강사라는 상위 레벨이 있어서? 10년전엔 그랬다.
근데 1년2년 지나며 바뀐 생각은
 '그냥 내가 하는 즐거운 수중생활을 남들도 꼭 즐겨봤으면, 이 느낌을 알면 좋겠다.'
단지 이 이유였던것 같다.
 화려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바다속도 좋지만 물에서의 편안한 그 느낌.

강사를하면서 텍다이빙을, 좋은장비를, 더 멋진 포인트를, 교육받거나 쓰거나 가보게 될 기회도 있었지만 (물론 그랬으면 더 많은 기회가 있었을수도 있지만) 
 그냥 나는 딱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물속으로 사람들을 인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쭈~욱~ 그랬던 같다. 일단 여러사람들을  물속의 즐거움을 알게하는것이 나의 강사 사명이라 생각하고 이후에 즐거움은 본인스스로 결정하고 찾는 거라 생각한다.
 경쟁하지 않는 레포츠, 호흡하고 심적으로 즐기는 레포츠, 내가사랑하는 다이빙 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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